
[토요경제신문=김재화 기자]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기로 적발된 금액은 6549억원으로 지난 2014년보다 552억원(9.2%)가 증가했다.
같은 기간 혐의자는 8만3431명으로 954명(1.1%)가 감소했다.
1인당 평균 보함사기 적발금액은 780만원으로 2014년(710만원)보다 10.4%나 증가했다.
이는 금감원의 ‘보험사기 척결 특별대책’에 따라 조직형 보험사기에 대한 기획조사를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조를 통해 집중적인 수사가 이뤄진 결과다.
보험종목별로 자동차보험의 비중은 47.0%로 블랙박스와 CCTV 등의 영향으로 보험사기 시도 자체가 사전에 차단되며 10년전보다 30.6%나 감소했다.
생명과 장기 손해보험의 비중은 지난해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사기유형별로 허위사고가 전체의 75.8%를 차지하며 적발 금액은 4963억원이다. 이어 고의사고(14.9%, 975억원), 피해과장 사고(5.4%, 353억원) 순이다.
연령·성별로 50대 이상의 고연령과 여성의 비중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향후 ‘보험사기방지특별법’의 제정과 보험사기인지시스템의 혐의분석 기능고도화 작업에 따라 보험사기 예방과 적발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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