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 누명…저탄수 고지방 식이요법으로 다이어트·건강 챙겨

조은지 / 기사승인 : 2016-10-11 16: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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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영양사등 전문가와 상담 후 다이이어트 진행이 효과적
▲ <사진=MBC스페셜 '밥상, 상식을 뒤집다 - 지방의누명'>
[토요경제=조은지 기자] 지난달 19일 MBC스페셜 ‘밥상, 상식을 뒤집다 - 지방의누명’이라는 다큐멘터리가 방송된 이 후 일부 대형마트에선 버터와 치즈의 품귀현상이 일고 저탄수 고지방 식단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다큐멘터리는 이름과 걸맞게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지방에 대한 오해와 저탄수 고지방 식이요법으로 다이어트효과와 더불어 건강개선까지 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일반적으로 다이어트라고 하면 당연히 지방섭취를 최소화하는 것으로 생각해왔지만 방송에서는 비만의 원인과 질병의 원인은 지방이 아닌 탄수화물이라고 전했다.
더 자세하게 말하면 탄수화물 안에 있는 ‘당’이 비만의 원인이 된다. 그중에 ‘단순당’ 즉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설탕‧쌀밥‧밀가루‧과일 등등이다.
LCHF(Low Carb High Fat)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케토제닉(ketogenic) 다이어트라고도 불리는 이 식단은 스웨덴에서는 이미 10년 전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는 지방을 하루 섭취량의 70~75%까지 단백질은 20~25%, 탄수화물은 5~10% 섭취하도록 권장하며 이 때 지방은 양질의 불포화지방이며 마가린 등의 트랜스지방은 제외한다.
그러나 고지방 저탄수화물의 핵심 포인트는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이 식단을 맹신하기 보단 개개인의 현재 건강상태와 식습관 등을 고려해 계획하고 특정 지방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지방을 소화하지 못하는사람, 간 췌장에 손상이 있는 사람들은 저탄수화물 고지방식단을 주의해야 한다.
또 올바른 영양섭취 계획 없는 무분별한 고지방식은 심장질환을 유발한다.
반드시 의사나 영양사와 상담 후 진행하고 내 몸의 성향과 대사능력을 파악해 실생활에 적용을 하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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