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업체 3년간 69개 줄어… 경영난 때문

김재화 / 기사승인 : 2015-12-30 16: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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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경제신문=김재화 기자] 상조업체가 지난 3년간 계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9월말 기준 각 시·도에 등록된 상조업체는 총 228개다. 지난 2013년말(297개)보다 69개 업체가 감소했다.


이는 선수금 보전비율(50%)을 준수하지 못하고 등록 취소와 경영이 어려워진 업체들이 폐업을 했기 때문이다.


상조업체 총 가입자 수는 올 9월말 기준 약 420만명으로 6월말보다 약 16만명이 늘어났다. 가입자가 5만명 이상인 업체는 22개다. 이들 업체의 가입자 수는 약 321만 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76.4%를 차지했다.


선수금은 3조7370억으로 6월말 보다 2121억(6.0%)이 증가했다.


법 위반 건수는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총 11건이다. 청약 철회와 계약해제 관련 위반 행위가 6건(55%)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공정위는 소비자에게 상조 시장 현황과 선수금 보전 현황 등의 정보를 제공해 상조시장에 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정위는 이번 정보공개 과정에서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10개 업체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위반 업체는 추후 조사를 통해 시정조치 등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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