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조은지 기자] 지난 18일 부산 해운대구의 한 호텔이 박근혜 하야 BIG EVENT 라며 ‘하야 당일 전 객식 무료’라고 적힌 입간판을 내걸었다.
이후 부산 전역을 시작으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도 다양한 ‘하야’이벤트가 속속들이 나오고 있다.
부산시 금정구 부산대 앞의 한 카페에서는 하야 당일에 한해 모든 음식과 음료를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또 부산시 서구 서대신동에는 한 업체가 ‘박 대통령 퇴진 때까지 CCTV를 5만원의 싼 값에 설치해주겠다’는 현수막을 걸었다.
부산을 넘어 울산, 대전, 서울 등 전역에서도 박대통령 하야 이벤트가 퍼졌다.
대전시 유성구의 한 음식점은 최근 ‘밤 장사 하느라 촛불집회에 참석을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박 대통령 하야일부터 사흘간 소주를 무제한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적은 현수막을 걸어놨다.
서울 홍대의 한 버거집은 ‘박근혜 하야 당일부터 7시간동안 햄버거 무료’라는 입간판을 걸어놓고 SNS에도 홍보를 하고 있다.
SNS로 홍보를 겸하고 있는 많은 카페들도 이런 이벤트에 동참을 해 촛불집회때나 박 대통령이 하야를 하면 커피와 식사를 무료로 제공해준다는 홍보를 내걸고 있다.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펀딩을 통해 박근혜하야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동시에 사회를 건전하게 비판·풍자할 자유를 누리다가 억울하게 벌금을 받은 분들을 위해 의류나 뱃지를 팔아 벌금을 대납하는 텀블벅도 오픈이 됐다.
한 의류업체는 후드티의 앞면에 ‘HAYA’라고 적혀있는 후드티를 생산해 ‘시국에 맞게 옷을 제작해봤다. 다음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라고 SNS에 홍보를 했다.
사회 전반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 가 하나의 홍보와 분노표출의 수단이 되며 많은 소비자들이 이를 즐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이를 본 SNS사용자들은 “이런 움직임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국민들이 얼마나 원통하고 화가나면 이렇게까지 할까 싶다”고 말했다.
다른 사용자는 “그만큼 국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바란다는게 느껴진다”며 “실질적으로 동참할수 있는 활동이 더 많이 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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