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이색 장마용품 '불티'

김도유 / 기사승인 : 2006-06-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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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일찍 시작돼 평소보다 5배 이상 급증

올해는 예년보다 장마가 일찍 시작할 것이라는 일기예보에 따라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에서는 벌써부터 장마대비 용품 판매량이 평소보다 5배 이상 급증하고 있다.

가정에서 이용할 수 있는 습기·곰팡이 제거제에서 부터 휴대용 장마 필수품에 이르기까지 200여종의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우산을 펴면 200M거리에서도 인식할 수 있는 불빛이 활대 끝에서 깜박여 아이들을 사고로 부터 예방할 수 있는 '불빛 우산'. 동시에 멜로디가 흘러 나와 비오는 날에도 아이들의 등하교길이 즐거워진다.

이밖에도 발뒤꿈치에 라이트가 장착돼 걸을 때마다 라이트가 반짝거리는 '라이트 장화'(1만2800원),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들어간 '캐릭터 방수가방'(2500원), 모자 부분이 투명한 비닐 소재로 만들어 비가 많이 와도 아이들의 시야를 가리지 않아 사고의 위험을 방지할 수 있는 '헬로키티 우의'(1만2500원)도 있다.

또한 옥션에서는 장마철 각종 곰팡이 번식과 불쾌한 냄새를 잡아주어 청결한 실내 환경을 유지시켜주는 각종 이색 제습제가 인기를 얻고 있다.

젖은 신발을 쾌적하게 말려주는 '고곤 드라이팩'(1만4500원)은 신발 형태로, 젖은 신발의 안쪽에 넣어두면 2~3시간내에 신발을 뽀송뽀송하게 만들어 주며 탈취, 항균 작용을 한다.

신발 사이즈에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이 가능해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 후 간단한 건조로 재활용이 가능해 경제적인 제품.

비에 젖은 구두의 습기흡수가 뛰어나 고약한 냄새로부터 발을 보호하고 균이나 곰팡이 억제 효과가 뛰어난 기능성 깔창도 인기다(1만9000원).

장마철 집안에서도 빨래를 뽀송뽀송하게 말려주는 이색 건조대도 있다.
'이지 드라이'빨래 건조대(2만원대)는 별도의 커버를 이용, 따뜻한 바람으로 옷감의 손상없이 빨래를 빨리 말려주며 최장 3시간까지 설정 가능한 자동 타이머기능이 있어 외출시에도 유용하다.

이외에도, 고무코팅 방수제로 부식이 쉬운 철재,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천정, 벽면 등에 뿌려만 주면 방수처리가 되는 '방수 스프레이'(1만원대), 비오는날 연인끼리 우산을 함께 쓸 수 있는 2인용 우산(1만원대)도 인기 상품이다.

옥션 박상순 상무는 "시중에서는 흔히 찾아볼 수 없는 중소기업의 이색 아이디어 상품들은 오픈마켓을 통해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 찾은 이색 상품으로 장마철을 더욱 쾌적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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