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천년 고도 경주의 불국사 석가탑

봉소영 / 기사승인 : 2016-12-22 12: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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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불국사에 있는 3층석탑은 흔히 석가탑 혹은 무영탑으로도 불리는데, 이 탑의 건립연대는 불국사가 창건된 통일신라 경덕왕 10년(751)으로 추정된다. 이 탑은 신라의 전형적인 석탑 양식을 대표하는 가장 우수한 예이다. 이 석탑은 2층기단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세우고, 그 위에 상륜부(相輪部)를 조성한 일반형 석탑이다.이 석탑은 창건 이후 원형대로 잘 보존되어왔으나, 1966년 9월 도굴범에 의한 훼손사건이 발생하여 손상됨에 따라 1966년 10월에 탑신부의 해체수리 작업이 시작되었고, 그 해 12월에 완전하게 복원되었다. 해체수리 과정에서 2층 옥신의 상면 중앙에 있는 네모난 사리공(舍利孔) 안에서 사리를 비롯한 사리용기와 각종 장엄구(莊嚴具) 및 『무구정광대다라니경 無垢淨光大陀羅尼經』이 발견되었는데, 특히 이 다라니경은 당나라의 측천무후자(則天武后字)를 사용한 목판인쇄물로서 학계에 커다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들은 현재 국보 제126호로 일괄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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