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1회 충전으로 600㎞ 주행 가능한 배터리 공개

여용준 / 기사승인 : 2016-01-11 13: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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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SDI의 고밀도 배터리팩(왼쪽)과 초슬림 배터리팩. <사진=삼성SDI>

[토요경제신문=여용준 기자] 삼성SDI가 1회 충전으로 최대 600㎞까지 주행이 가능한 고 에너지밀도를 가진 전기차용 배터리셀 시제품을 공개했다.


삼성SDI는 11일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Cobo)센터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고 에너지밀도 전기차 배터리 셀 시제품을 비롯한 ‘EV용 초슬림 배터리 팩’과 ‘LVS(저전압 시스템) 솔루션’등 다양한 배터리 제품을 소개했다.


삼성SDI가 이번에 선보인 600㎞급 전기차 배터리 셀 시제품은 현재 업계에서 샘플로 제시 중인 500㎞급 셀보다 에너지 밀도와 주행 거리를 20~30% 향상시킨 제품으로 2020년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삼성SDI는 기존 배터리의 사이즈를 현저히 줄인 ‘EV용 초슬림 배터리 팩’과 일반 자동차의 친환경성 및 연비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LVS 솔루션’ 제품도 함께 소개했다.


먼저 ‘EV용 초슬림 배터리 팩’은 기존 EV용 팩보다 높이를 20~30% 줄인 배터리로 사이즈를 줄이면서도 에너지밀도는 높인 제품이다.


‘LVS 솔루션’은 일반 자동차의 납축 배터리를 리튬이온 배터리로 대체하거나 덧붙여 사용할 수 있는 저전압시스템으로 친환경 특성과 연비효율이 우수한 경제성이 강점이다.


조남성 삼성SDI 사장은 “고 에너지밀도 배터리 셀과 초슬림 배터리 팩, LVS 솔루션 등을 통해 북미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자동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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