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카드상품 한눈에 ‘카드다모아’ 연내 만든다

김재화 / 기사승인 : 2016-04-07 16: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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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경제신문=김재화 기자]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상품정보를 비교공시하는 ‘카드다모아’를 연내 개설한다.


금융감독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금융정보 조회시스템 이용자 편의성 제고방안’을 7일 발표했다.


금감원은 현재 다양한 금융정보 조회시스템인 ‘금융상품 한 눈에’를 운영중이지만 다수의 소비자가 이용하는 신용·체크카드의 정보는 제공되지 않고 있다.


가입대상이 한정된 상품이나 우대금리 조건 등의 세부정보 제공은 미흡한 상태다.


금감원은 여신금융협회와 협조해 연내 카드상품 통합조회 시스템인 ‘카드다모아’를 개설하고 ‘금융상품 한 눈에’와 연동하기로 했다.


보험상품을 모두 모아 놓은 ‘보험다모아’와 같다고 보면 된다.


금감원은 ‘카드다모아’에 서민특화금리우대상품과 중금리대출 등 가입대상 한정 상품의 경우 추가적으로 비교공시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절세형 상품의 종류와 가입시 주의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정보제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 비교공시시스템 ‘보험다모아’와 같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면서 카드업계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금감원은 전자공시시스템도 손본다.


현재 한 번에 1개 회사의 정보만 조회할 수 있어 여러 회사 간 비교가 어려웠으나 6월까지는 최대 5개 회사의 정보를 한 번에 조회·비교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7월부터는 상속 재산·부채를 한 번에 확인하는 ‘상속인 조회 서비스’에서 대부업체 금융거래 정보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통합연금포털을 통해 공적연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용절차는 간소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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