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임직원, 급여 우수리 2억3천여만원 기부

여용준 / 기사승인 : 2016-02-16 16: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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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 앞에서 열린 급여 우수리 전달식에서 심장병 치료 수혜자 가족들과 임직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중공업>

[토요경제신문=여용준 기자] 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이 급여 우수리로 모은 2억3000여만원의 기금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다.


현대중공업은 16일 울산 본사에서 ‘급여 우수리 기금 전달식’을 갖고 지난해 임직원들이 마련한 우수리 기금을 한국심장재단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환구 현대중공업 부사장과 김진석 노동조합 수석 부위원장, 조범구 한국심장재단 이사장, 김상만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천진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또 우수리 기금으로 선천성 심장병 치료를 받았던 수혜자와 가족들도 함께했다.


특히 지난해 말 만료된 우수리 기금 협약기간도 2년 더 연장해, 오는 2017년까지 매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50%, 한국심장재단 25%,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25%씩 기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개개인에게는 작은 베풂이지만 불우이웃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임직원들이 급여 우수리 기금 조성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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