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신문=홍승우 기자] 최근 소셜커머스 위메프(박은상 대표)의 상생발전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월 위메프는 커다란 구설수에 휩싸였다. 11명의 신입사원들을 2주간 수습 업무 후 채용하지 않아 ‘채용논란’이 발생한 적이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주말 순 방문자수가 약 40만 명에서 22만 명으로 감소하는 등 매출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기도 했다.
위메프는 2월, 11명을 전원 합격시키는 방안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해당 논란에 대해서 고용노동부의 조사결과 정규직 채용과정에서 탈락된 것으로 확인돼 불법해고는 없는 것으로 결론지었고, 지난 2월 4일 초과 근무 수당 지급 및 과태료 840만 원을 부과하면서 논란은 해소됐다.
위메프는 올해 각종 MOU를 진행하면서 산학협력, 중소기업 판로개척 및 활성화, 나눔·기부, 가품방지뿐만 아니라 문화부문까지 그 범위를 확대시켰다.
※위메프 MOU 기관
| 구분 | MOU 기관 | 내용 | 날짜 |
| 산학협력 | 국민대학교 | 협력관계 발전 및 교류 증진(산학협력) | 14년 01월 |
| 가톨릭대학교 | 14년 9월 | ||
| 인천대학교 | 14년 11월 | ||
| 서울시립대학교 | 창업지원단과 상생적 협력관계 | 15년 2월 | |
| 중소기업 판로개척 | 중소기업유통센터 | 중소기업유통센터 소속 우수 중소기업체의 제품 및 서비스의 판매와 홍보 채널 담당 | 12년 3월 |
| 서울산업통상진흥원 (SBA) | 서울시 청년창업가 제품의 판로, 마케팅 지원 | 13년 10월 | |
| 한국우편사업진흥원 | 우리 농산물 및 상품 경쟁력 상승 및 판로개척 | 14년 6월 | |
| 가나아트갤러리 | ‘We Make Fair Art’(공정미술) 런칭 | 13년 5월 | |
| 문화체육관광부 X 한국종합예술학교 | ‘예컨대’프로젝트 사업설명회 개최 5개월간 재정 및 전문 컨설팅을 통해 청년예술창업 지원 | 15년 7월 | |
| 나눔/기부 | 아름다운가게 | 바자회, 물품 기증을 통한 재사용과 나눔의 삶 실천 | 14년 6월 |
|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 | 유기동물 보호/입양 서비스 홍보 기부금 및 봉사활동 지원 | 14년 8월 | |
| 어린이재단X 친구사이 | 위메프를 통해 판매되는 효암 전기매트 100장당 1장 기부 | 14년 11월 | |
| (사)무역관련지식 재산권보호협회 | 위메프-TIPA 특별회원 가입 TIPA의 지식재산권 보호활동에 적극 동참 및 협력 | 14년 4월 | |
| (사)한국동물구조 관리협회 | 애완용품 관련 상품 판매액의 1% 기부 | 15년4월 | |
| 슈피겐코리아 X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 슈피겐코리아 오프라인 판매 지원, 판매금액 전액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 개안 수술비 지원 | 15년 4월 |
매월 첫 주 진행되는 ‘레드바자’
위메프는 지난 3일 국내, 해외, 명품 브랜드 등 7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온라인 바자회 ‘레드바자(RED BAZAAR)’를 진행하고 있다.
위메프는 이번 바자회를 시작으로 매월 첫 주에 ‘레드바자’를 개최하고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레드바자’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의 2%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돼 위기가정 긴급지원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대한민국 유수의 대학들과 선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MOU를 살펴보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학교에서 배운 전공내용과 현장실무 차이를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대학생 인턴제도를 운영 중이다. 또한 청년 예술가들의 활동을 돕기 위한 위메프 사이트 내 신진 예술가들의 작품을 소개 및 판매하는 ‘WE MAKE FAIR ART’도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중소기업 유통센터, 서울산업통상진흥원 등 중소기업 판로개척과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 판매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어린이재단과 전기매트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100장 판매 시 전기매트를 1장씩 적립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를 진행하고,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와의 MOU를 통해 유기동물 입양 행사 및 관련 상품 판매수익의 1%를 기부하고 있다.
이어 위메프는 2013년부터 ‘열정에게 기회를’ 이라는 모토로 청년예술가들의 창작물을 위메프에 소개하여 작가에게는 작품판매에 필요한 유통경로를 제공하고 소비자 에게는 양질의 작품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구매할 수 있는 ‘we make fair art’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가나아트센터 에디션전, 구본주 작가 10주기 추모전 기금 마련전, 홍대 프리마켓 참여 작가전, 광주비엔날레 미디어 스폰서 참여 등 청년예술인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전시 판매했다.
예컨대 프로젝트로 청년예술창업 지원
또한 이번에 진행되는 ‘예컨대 프로젝트’는 약 5개월간 재정 및 전문 컨설팅을 통해 청년예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예컨대 프로젝트’는 28대 1의 경쟁률을 통과한 청년예술창업팀 4팀에게 예술분야 창업지원금(팀려 2000만 원)을 지급하고, 전문분야 집중 컨설팅, 기업 및 예술기관 연계로 화제가 됐다.
지난 6월 말에는 새로운 컴퓨터 전문 통합 배송 쇼핑몰 ‘어텐션’을 출시하며 용산상가로 대표되는 침체된 PC시장 활성화에 온오프라인 상생모델을 만들었다. 기존 오프라인 용산 상가의 쇼핑 전문성과 가격 경쟁력의 장점과 지난 5년간 온라인 쇼핑 노하우를 쌓은 위메프 가전부문의 특화된 역량이 더해지면서 컴퓨터 전문영역의 쇼핑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박병수 용산전자상가연합회 이사장, 박유진 위메프 기업소통부문 디렉터, 이대훈 총괄 1사업부장, 이종민 어텐션 PM, 전자상가 상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다양한 판매자 상품 하나로 묶는 ‘원스탭’ 시스템
어텐션의 가장 큰 특징은 컴퓨터 부문에 특화된 각각 다른 다양한 판매자의 상품을 하나로 묶어 통합 배송하는 원스탭 시스템이다. 이는 고객이 주문한 물건을 용산의 도매점들로부터 당일 입고받아 한번에 통합 배송해주는 것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다양한 판매자가 존재하는 조립PC, 컴퓨터 부품시장에서 구매 상품별로 배송비를 지불하던 불편함이 최소화된 것이다. 더불어 도서 산간 추가 배송비 옵션조항이 폐지되면서 합리적인 쇼핑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어텐션은 약 1년간 용산 상가 네트워크와 긴밀하게 공동개발한 조립 PC 자체브랜드 ‘본랙없이’도 선보여 개별 부품들의 낮은 브랜드 인지도와 불안한 A/S 등 조립PC 시장의 가장 큰 장애요소 등을 해소해줄 것으로 보인다.
원활한 A/S를 위해 전문 PC A/S 업체 힐링컴과 계약을 맺고 전국 어디든 출장 A/S 뿐만 아니라 방문·택배를 통한 A/S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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