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은 8일 오후 1시 40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한다. 정몽구 회장은 여수 엑스포 유치위원회 명예위원장에 위촉된 후 처음으로 해외 공식 유치활동에 나선다.
정 회장은 유럽 방문길에 유럽주재 BIE 대표단과 슬로바키아 및 체코의 최고위 정부 인사를 대상으로 유치활동을 펼 예정이다.
파리에선 정부 유치위 및 주프랑스 대사관 관계자들과 함께 파리·런던·브뤼셀에 주재하고 있는 90여개국 BIE 대사 등을 대상으로 만찬을 갖는다. 정 회장은 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한국 정부의 준비현황과 국민들의 유치 열기를 전달하게 된다.
또 현대기아차 전 세계 지역 본부장과 대리점 사장단을 만나 엑스포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다. 해당 국가에서 여수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유치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프랑스 일정에 이어 11일에는 슬로바키아, 12일에는 체코를 방문해 각 국 정부 최고위 인사와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정 명예위원장은 2012년 세계박람회가 여수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각 국 정부의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현대·기아차 현지 생산법인의 원활한 가동과 상호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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