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나눔재단, 홀트일산복지타운에 장애인 이동용 차량 기증

유승열 / 기사승인 : 2017-09-20 13: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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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김한조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사진 오른쪽)과 말리홀트 홀트아동복지회 이사장(사진 왼쪽)이 홀트일산복지타운에 기증된 장애인용 이동 차량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금융나눔재단>

[토요경제=유승열 기자] 하나금융나눔재단은 20일 장애인의 안전과 편의제공을 위해 홀트일산복지타운에 장애인용 이동 차량과 대형 세탁기계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홀트일산복지타운은 정신지체 및 중복장애를 지닌 250여명의 장애인들이 재활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시설로, 지난 1961년에 개원한 이래 현재까지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이 이동시에 사용되던 중형 승합차가 노후돼 차량 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뿐만 아니라 자칫 대형 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어,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이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위해 고급 승합차 1대를 기증했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이날 차량 기증과 함께 홀트일산복지타운 내 장애인들의 빨래를 담당하는 '홀트세탁소' 에 대형 세탁용 기계 두 대도 기증했다.

약 20년간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세탁을 해야 하는 특성상 노후화된 세탁 기계는 용량의 문제와 함께 면역력이 약한 장애인들에게 심각한 위생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이의 해결을 위해 기증했다.

김한조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은 "이곳에서 생활하는 장애가족들이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데 안전한 발이 돼 줄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보람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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