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IoT 최신기술 뽐낸다

여용준 / 기사승인 : 2017-10-11 11: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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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서 최대 규모 부스 마련
산업·생활 ·공공분야 IoT 제품·서비스 소개
<사진=SK텔레콤>

[토요경제=여용준 기자]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의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한 자리에서 펼쳐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사물인터넷 진흥주간’을 맞아 1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서 이통3사는 최신 IoT 기술들을 소개한다.


SK텔레콤은 가정과 일터, 도시와 농장 등 우리 일상생활 전반에 적용된 다양한 IoT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진짜 IoT(True IoT with SK Telecom)’를 주제로 마련된 부스에서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 국내 통신사 최초로 IoT 전용망 ‘로라(LoRa)’의 전국망을 구축하고 1300여 IoT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만들어 온 IoT 생태계 현황을 선보이는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부스는 우리의 일상생활 전반을 상징하는 ‘가정’과 ‘일터’, ‘농장+도시’, ‘자동차’의 4개 구역과 SK텔레콤의 IoT 플랫폼과 네트워크를 소개하는 ‘트루 IoT 존’으로 구성된다.


가정 구역에선 에어컨과 로봇청소기, 온도조절기, CCTV, 가스경보기, 레인지후드, 정수기, 밥솥, 공기질센서, 공기청정기, 제습기, 세탁기, 조명 등 SK텔레콤의 IoT와 결합된 다양한 가전 제품들이 소개된다.


자동차 구역에선 SK네트웍스와 함께 IoT를 활용한 법인 자동차 운행관리 서비스를 선보이며, 일터 구역에선 로라망을 활용하는 가스와 수도 검침, 시설물 위험감지 시스템, 고정형 가스감지기 등 각종 제품과 서비스가 소개된다.


또 농장+도시 구역에선 가축이나 농장의 각종 데이터를 IoT망을 통해 확인하고 관리 효율을 높이는 ‘라이브케어’와 ‘수목생장관리’, ‘미세먼지 모니터링 서비스’가 전시된다.


특히 전시부스 중앙의 ‘트루 IoT 존’에서는 IoT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SK텔레콤의 IoT 전용 플랫폼인 ‘씽플러그 2.0’과 하이브리드 IoT망을 구성하는 ‘LoRa’와 ‘LTE-M’이 소개된다.


KT 부스 조감도. <사진=KT>

KT는 이번 전시회에서 KT는 작년보다 2배 가까이 늘린 32개의 전시 품목을 선보인다. 전시관은 모두 4개의 테마인 커넥티드카·자율주행, NB-IoT, 환경&공공 안전, IoTMakers로 구성했다.


커넥티드카·자율주행 테마에서는 안전하고 편리한 운전을 지원하는 GiGA drive 커넥티드카 서비스, 커넥티드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서비스 그리고 5G 자율주행차 관련 기술 등을 전시한다.


‘NB-IoT’ 테마는 소물인터넷 네트워크 기술과 서비스들을 소개한다. 전시 아이템은 ▲사람과 사물의 위치를 추적하는 트래킹 서비스, ▲계측 정보를 제공하는 미터링 서비스 (LP 가스관제, 수도 원격 검침), ▲공공시설 관제 서비스(맨홀 감시 솔루션), ▲각 서비스들이 원활하게 동작하도록 분석 및 관제를 지원하는 ‘IoT 스마트포털’, ‘IoT 수퍼바이저’ 등이 있다.


환경&공공안전 테마는 공기질 측정 서비스 ‘GiGA IoT 에어맵’과 가축질병 예방 및 축사환경 관리에 도움을 주는 ‘AI 가축질병 컨트롤타워’를 전시한다. 공공안전은 범죄·화재예방, 고독사 방지를 위한 ‘세이프메이트’와 ‘건설안전 IoT 솔루션’을 소개한다.


‘IoT Makers’ 테마에서는 손쉬운 IoT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개방형 IoT 플랫폼 및 솔루션과 ‘소프트웨어 교육용 kit 사업’을 소개한다.


<사진=LG유플러스>

홈IoT 부문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LG유플러스는 홈·스마트플랜트·스마트시티·모바일 등 분야에서 40여종의 IoT 서비스를 선보인다.


홈IoT 분야에서는 LG유플러스 IoT 전기료알리미, 가스잠그미, 플러그 등의 제품과 제휴 가전을 비롯한 제휴 업체를 소개하고 4개의 타깃 별 맞춤 IoT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게 했다.


또 세계최초로 전국망을 구축하고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IoT 분야에서는 NB-IoT에 기반한 가스·전기 원격검침 및 배관망·LPG소형저장탱크 원격관리 솔루션을 소개한다.


산업 IoT 전시분야는 산업 현장에서 유용한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LTE고객전용망, 계측 모니터링, IoT헬멧, 산업용직캠, 모터진단 솔루션을 주요 솔루션으로 소개한다. 또 드론과 영상 솔루션을 결합해 공장 설비, 환경을 실시간 모니터링 및 관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연한다.


스마트 시티 전시 구역에서는 안전, 환경, 교통, 유틸리티 영역의 공공IoT 서비스가 영상으로 구현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쓰레기 적재현황 모니터링이 가능한 스마트 쓰레기 수거관리 시스템은 부스를 방문한 고객이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통3사 외에 국내외 200여개 기업들이 참여해 제조, 건설, 의료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쓰이는 IoT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12일에는 국내외 ICT 기업의 사업 전략을 발표하는 국제콘퍼런스가 열린다. 로크웰오토메이션, 아마존웹서비스, 삼성전자 관계자들이 각각 기조연설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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