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 화력발전소 앞 방파제 인근에서 청상아리 1마리가 어선에 포획됐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일 오전 6시50분께 상어가 출몰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주변해역을 수색하던 중 7시40분께 연안복합어선 B(0.87t, 장생포 선적) 선장 K씨가 포획한 청상아리를 발견했다.
청상아리는 길이 3.5m에 100㎏의 무게를 가지고 있었다.
청상아리는 대상을 가리지 않고 먹어치우는 잡식성과 함께 난폭한 성질로 사람이나 보트를 공격하는 습성이 있다.
울산해경은 지역 파출소와 해수욕장 구조센터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울산 앞바다에서 아직 상어 출현으로 인한 피해사례는 없지만 조업하는 어민들과 해녀, 바다를 찾는 해수욕객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상어를 발견하면 즉시 122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잡힌 청상아리는 울산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44만원에 낙찰됐다.
[저작권자ⓒ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