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엔 소형GA 상시감시시스템도 구축

[토요경제=정종진 기자] 생명·손해보험협회가 보험설계사 100인 미만 소형 법인보험대리점(GA)의 건전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상시감시지표를 연내 마련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감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소형 GA에 대한 관리‧감독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손보협회는 현재 소형 GA 특화 상시감시지표에 들어갈 예비 항목을 정하고 시뮬레이션을 가동중이다.
여기에는 보험료 대납 등 소형 GA에서 주로 발생하는 불건전행위에 대한 항목이 담길 예정으로 큰 틀은 금감원이 자난해 만든 중·대형 GA 상시감지지표를 차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중·대형 GA 상시감시지표에서는 ▲불완전판매비율 ▲모집 관련 민원발생율 ▲해피콜 완전판매 처리율 ▲청약철회율 ▲월말계약 집중율 ▲원거리 청약률 ▲고액계약 건수 비중 ▲고액계약 보험료 비중을 살펴 해당 GA의 계약모집 건전성을 파악하고 있다.
또 계약관리에 있어서는 ▲단·중기(4·7·13·25회차 계약유지율) ▲13·14회차 계약유지율차 ▲단·중기(4·7·13·25회차) 고액계약 유지율 ▲13·14회차 고액계약 유지율차로 나눠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했다.
마지막으로 대리점 운영에 있어 ▲보험설계사수 변동성 ▲월납보험료 변동성 ▲신규계약건수 변동성 ▲수수료 환수율 ▲선지급수수료율을 살펴보고 있다.
아울러 생‧손보협회는 소형GA에 특화된 상시감시지표 마련이 마무리되면 내년중에는 이를 바탕으로 이상 징후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상시감시시스템도 구축할 방침이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소형GA 상시감시지표의 경우 아직 시뮬레이션중으로 상황에 따라 항목이 바뀔 수 있다"며 "여러 소형GA 특화 지표를 개발중인데 이중 보험료 대납 부분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은 GA의 외형위주의 성장과 과당경쟁으로 인한 불완전판매 등 불건전 영업행위를 없애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상시감시지표상 불건전 영업행위 가능성이 높은 GA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현장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중·대형 GA에 대한 상시감시시스템을 구축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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