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은 지난 10일 대의원2 : 당원3 : 선거인단3 : 여론조사2의 방식으로 치러진 경기지사 후보 선출대회에서 전체 유효투표 2612표 중 1562표를 획득, 정병국 후보(1048표)를 514표 차로 누른 남경필 후보를 경기도지사 후보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남 후보는 대의원, 당원, 선거인단 등의 투표에서 2088표 가운데 1212표를, 여론조사에서는 67.05%(350표)의 지지를 얻었으며, 반면 정 후보는 대의원 등의 투표에서 876표, 여론조사에서 32.9%(172표)의 지지를 얻는데 그쳤다.
남경필 후보는 수락연설에서 “반드시 승리해 국민에게 보답하겠다”며 “박근혜 대통령을 지켜내고 새누리당이 도내 31개 시군 시장, 군수 모두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이어 정 의원과의 경선과 관련해 “그동안 마음고생이 많았지만 우리는 형제같은 사이”라며 “선거과정에서 네거티브 없이 여기까지 왔으며 정치 끝나는 날까지 (정 의원과)함께 가겠다”고 밝혀 2천여 명의 당원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남 후보는 임기 도중 작고한 故남평우 의원에 이어 1998년 수원팔달 보선에서 국회에 입성한 이후 내리 5선을 한 새누리당의 대표적인 소장파 의원으로 꼽힌다.
한편, 이날 새누리당은 경기도내 31곳 시장·군수 후보 중 남양주를 제외한 30곳의 후보를 선정했다. 남양주시장 후보는 중앙당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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