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사용으로 적립한 포인트를 가족끼리 나눠 쓰는 이색적인 포인트 마케팅이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가족끼리 포인트를 합산해서 사용할 수 있는 삼성카드의 My패밀리서비스가 대표적이다.
포인트 합산 가족참여수 9만명, 합산 포인트 1억 지난 3월 시작한 삼성카드 My패밀리 서비스 등록 회원이 가족을 포함해 9만명을 넘어섰다. 본인,배우자,직계가족 등이 등록 할 수 있는데 , 본인 포함 가족수 2명이 등록한 경우가 98%로 대부분 배우자끼리 합친 것으로 보인다.
가장 많은 가족이 참여한 경우는 5명이 참여한 경우다. 전체 서비스 등록 회원중 1세대가 해당 된다.
3명, 4명이 등록한 경우도 각각 1% , 0.1%으로 나타났다.서비스를 시작한 3월부터 11월까지 총 포인트 합산금액은 1억 2만포인트로 1억 포인트를 넘어섰다.
최대 합산은 109만 포인트 적립한 26세 남성 삼성카드가 선보인 My패밀리서비스를 이용해 가장 많은 포인트를 합산한 회원은 부모님으로 부터 각각 22만점과 43만점의 포인트 그리고 본인의 44만포인트를 합친 정모씨(경기도 분당 거주)이다.
일반적으로 기본 적립율이 0.5%라고 가정했을 경우, 109만 포인트를 모으려면 2억1800만원을 사용해야 한다. 20대인 정씨가 신용카드를 이용해 109만 포인트를 모으기 위해서는 몇 년을 사용해야 한다는 결론이다.
하지만 정씨는 올 3월 가족끼리 포인트 합산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듣고 부모님과 상의해 이 서비스에 가입한 후 포인트를 선물 받았다.
선물 받은 포인트로는 기프트카드와 인터넷 쇼핑 등에 사용하고 나머지 포인트는 유효기간 내 더 알뜰한 사용을 위해 적립해 두었다. 포인트 사용에 큰 관심이 없어 사장될 뻔 했던 부모님의 포인트를 현명하게 사용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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