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통주 살리기 나선다

이경화 / 기사승인 : 2018-05-10 17: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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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뱅크>

[토요경제=이경화 기자] 정부가 전통주를 살리기 위해 가칭 ‘한국술산업진흥원’ 설립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전통주산업 경쟁력 강화를 골자로 한 ‘2018 전통주사업 발전 5개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전통주산업의 체계화·과학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과 청년층 대상 전통주 문화 확산에 초점이 맞춰졌다.

농식품부는 한국술산업진흥원을 설립해 연구개발(R&D)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양조용 발효미생물 산업화도 촉진하기로 했다.

술 제조 핵심 자원인 미생물 연구 데이터베이스 관리를 강화하고 개발 미생물의 민간 생산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민속주와 지역특산주 구분 없이 묶여 있던 전통주의 범위도 전통주(민속주)와 지역 특산주로 구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통주 유통을 전담하는 특정주류도매업체의 취급 허용 품목 확대를 추진한다.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와 20~30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도 늘리기로 했다. 수출 확대를 위해 통합 브랜드 구축과 한국 술 영어 표기명 정립 등 방안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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