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서승아 기자] 지난 16일 부산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허위 신고한 60대 남성을 붙잡아 즉결심판에 넘긴지 3일 후인 19일 부산 센텀시티 신세계 백화점에 폭발물 테러를 하겠다는 협박전화가 또 다시 신고 돼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는 해운대경찰서장과 경비과장이 직접나서 상황을 전두지휘하고 있다.
부산 해운대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경 부산 해운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백화점 5층에 있는 교보문고로 2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전화를 걸어와 “왜 책을 판매하느냐”고 항의한 뒤 “3시간 뒤에 테러를 하겠다”고 협박했다.
경찰은 협박 신고를 접한 뒤 즉시 현장 출동해 특공대와 형사, 기동타격대, 방순대 2개 중대, 소방 등 180여명을 투입해 백화점 보안요원을 제외한 매장 손님 300여명을 긴급 대피시키는 한편 폭발물 탐지견을 동원해 수색을 벌였다.
이와 함께 테러 협박범을 잡기 위해 전화번호 역발신 추적을 진행했다. 백화점은 정기 휴무일로 영업하지 않았으나, 같은 건물 5층에 있는 교보문고와 영화관은 정상 영업중이였다. 경찰은 매장에 대한 수색을 진행 중이나 특이한 사항을 발견하지 못해 협박 전화를 한 남성을 추적 중이다.(사진제공=‘부산이가?’ 페이스북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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