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외통위 전체회의는 당초 이날 오전 10시에 개회될 예정이었지만 민노당 천영세 대표 직무대행을 비롯한 소속 의원 8명이 통외통위원장실을 점거한 채 김 위원장의 회의장 입장을 막았다.
김 위원장은 "무리해서 한미 FTA 비준 동의안을 처리하겠다는 의지가 없다. 제가 회의를 주재하지 않아도 간사에게 (위원장) 직무대행을 넘기면 끝난다. 여러분의 의견을 존중하겠다"고 민노당 의원들을 설득했지만 민노당 의원들은 물러서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한때 대통합민주신당 이화영 간사와 한나라당 진영 간사에게 직무대행을 넘기는 방안도 고려했지만 양당 의원들이 난색을 표명, 결국 오전 11시30분께 회의를 산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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