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계열사 시너지 속도 낸다

이경화 / 기사승인 : 2017-03-20 11: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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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맞춤형 그룹통합 서비스 ‘Community RM’ 운영



▲ KB금융은 지난 17일 KB금융 내 은행, 증권, 손해보험, 카드, 자산운용, 캐피탈의 기업금융 담당자 260여 명이 통합 워크숍을 가졌다. 앞줄 왼쪽부터 다섯번째 KB증권 전병조 사장, 여섯번째 KB금융지주 김옥찬 사장, 일곱번째 KB금융지주 이동철 부사장. <사진=KB금융>
[토요경제=이경화 기자] KB금융이 계열사간 시너지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KB금융그룹은 기업 고객에게 최적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금융 협업마케팅 체계인 Community RM(Co-RM) 제도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RM(Relationship Manager)은 기업고객 전담 매니저를 뜻한다. Co-RM을 통해 138개 국민은행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해당 지역 내 계열사 RM을 하나의 팀으로 구성, 26만여 중견·중소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업 대출·기업공개(IPO)·자동차 금융 등 다양한 금융니즈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지난 17일 KB금융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은행, 증권, 손해보험, 카드, 자산운용, 캐피탈의 기업금융 담당자 약 260여명이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모여 발대식·통합 워크숍을 가졌다.


김옥찬 KB금융지주 사장은 이 자리에서 “Co-RM 제도를 통해 KB금융그룹이 중견·중소기업 고객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고객의 평생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Co-RM 제도가 기업금융 부문을 넘어 그룹 차원의 One-Firm KB 문화를 형성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B금융고객은 기존 대기업을 대상으로 운영해 오던 Partnership RM 제도와 함께 이번 Co-RM 제도의 시행으로 KB금융그룹은 기업 규모에 따른 맞춤형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양대축을 갖추게 됐다. Co-RM 제도의 활성화에 따라 KB금융그룹 내 계열사 간 시너지 역량도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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