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보험사기' 취약…전체 피해액중 절반 차지

정종진 / 기사승인 : 2017-09-06 16: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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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016년 전체 보험사기 피해액 2조4921억중 자보만 1조2134억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토요경제=정종진 기자] 최근 4년간 자동차보험과 관련한 보험사기 피해액이 1조213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피해액중 48%에 해당하는 것으로 다른 보험 상품에 비해 자보가 상대적으로 보험사기에 취약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성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3~2016년 보험사기 적발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보험사기 피해액은 2조4921억원으로 집계됐다.


보험사기 피해액 가운데 손해보험 부문이 2조1446억원(86%), 생명보험 부문은 3474억원을 차지했다.


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손해보험의 경우 자동차보험(1조2134억원)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4년간 적발 인원만 22만7000여명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동차보험 다음으로는 상해·질병 관련 보험(8416억원), 화재보험(344억원) 등의 순이었다.


생명보험은 보장성보험(3412억원), 연금보험(59억원), 교육보험(3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 기간 보험사기 행각을 벌이다 금융당국이나 보험사에 적발된 인원은 총 32만7900여 명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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