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고속도로, 교통통제시스템 전면 교체

여용준 / 기사승인 : 2017-03-27 13: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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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톨링 시스템 모습. <사진=신공항하이웨이>

[토요경제=여용준 기자] 인천공항고속도로의 ITS(지능형교통시스템)가 전면 교체된다.


인천공항고속도로를 관리하는 신공항하이웨이는 인천공항고속도로의 교통관리시스템, 요금징수시스템, 교량계측시스템 등 ITS 전체를 교체한다고 27일 밝혔다.


교통관리시스템은 고속도로 전체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교통관제센터를 비롯해 CCTV, 도로정보표지판(VMS), 기상정보시스템(WIS), 차량검지기, 차로제어기 등을 포함하며 요금징수시스템은 톨게이트 요금징수 설비, 하이패스 차로 설비, 과적차량단속설비 등을 말한다.


교량계측시스템에는 영종대교 등 교량의 변형·변위를 측정하는 각종 센서, 행어장력을 측정하는 가속도계, 지진계측기 등이 있다.


이번 ITS 대체공사를 통해 새로이 구축되는 설비는 원톨링 시스템(One Tolling, 다차로 하이패스 시스템), 돌발상황 자동검지 시스템(레이더 검지기), 교량 실시간 피로균열 탐지시스템 등이 있다.


원톨링 시스템은 재정고속도로와 민자고속도로가 연계되는 구간을 이용할 때 중간영업소에서 정차·결제하지 않고 고속도로에 설치된 영상카메라로 차량의 이동 결로를 파악해 최종 목적지의 영업소에서 전 구간의 요금을 한번에 결제하는 시스템이다.


돌발상황 자동검지 시스템(레이더 검지기)은 고속도로에 설치된 레이더 검지기를 통해 교통사고, 고장차량, 역주행 등 돌발상황을 실시간으로 자동 검지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ITS 대체에서는 영종대교 18개소에 레이더 검지기를 설치해 영종대교 상·하부 전구간에서 실시간으로 교통사고 등 돌발상황을 감지할 수 있다. 또 교통사고 발생에서 처리까지 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2차사고 예방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밖에 교량 실시간 피로균열 탐지시스템은 차량의 오랜기간 지속적인 통행으로 응력이 집중되는 교량의 강재 등이 손상을 입을 경우 실시간으로 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한편 공사기간 중에는 톨게이트 일부차로가 공사로 차단될 수도 있어 이용차량의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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