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여용준 기자] 20년 가까이 협력업체들과 함께 해 온 포스코의 ‘동반성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포스코는 1990년대 말부터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추진해 왔다.
28일 포스코에 따르면 2005년 6월 중소기업 지원 전담 조직을 신설했으며 현재 포스코 고유의 브랜드 프로그램, 금융지원, 기술협력, 파트너십 강화, 컨설팅 및 교육, 일자리창출·소통강화 등 총 6개 카테고리의 32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영 전 부문에 걸쳐 체계적인 동반성장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 2006년 9월부터 중소기업에 무상 기술지원 활동을 펼치기 위한 테크노파트너십(맞춤형 중소기업 기술지원 사업)을 시작해 현재 포스코와 포스텍 등 4개 기관의 박사급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기술자문단이 중소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핵심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도 포스코는 2011년부터 아이디어 제안자와 사업화하려는 투자자, 자문역할을 맡은 전문가 집단이 참여해 제안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사고 파는 장터인 아이디어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벤처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해왔다.
포스코패밀리 임원 동반성장 지원단을 통해 재능기부를 하고 있고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대출지원 펀드, 재무안정 지원 펀드 등을 조성했으며 설비구매 중도금 제도를 신설해 중소기업 생산 및 운영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R&D 역량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R&D 기금을 조성해 포스코가 구매를 보장한다는 안정적인 조건 하에 중소기업 R&D 과제의 개발비를 현금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기술 노하우와 같은 지적 재산을 대중소기업 협력 재단에 임치해 기술 탈취를 예방하는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는 이 외에도 중소기업 해외 파로 지원, 수출지원을 위한 철강재 최우선 지원, 중소고객사 솔루션 프로바이딩(Solution Providing)제도, 중소 부품사와 조인트벤처 운영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활동 성과를 평가하는 ‘2015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아 동반성장 모범기업의 위상을 입증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정거래 실천사항을 성실하게 이행해 공정거래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은 물론, 협력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술·자금·판로개척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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