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스마트 폰 판매 1위, 삼성 갤럭시 S9

정동진 / 기사승인 : 2018-08-31 17: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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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분기 국내 상위 10개 스마트폰 / 자료=카운터포인트 리서치

[토요경제=정동진 기자] 올해 2분기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은 삼성 갤럭시 S9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2018년 2분기 국내 상위 10개 스마트폰 모델' 리포트에 따르면 갤럭시 S9이 점유율 13.2%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갤럭시 S9플러스 12.6%, 아이폰 X 5.9% 순이었다.


이 중에서 삼성은 갤럭시 S9 시리즈와 갤럭시 노트8, 갤럭시 S8 시리즈, 갤럭시 A8, 갤럭시 J2 프로 등 국내 스마트 폰 상위 10위 안에 7개 모델 이름을 올리면서 국내 시장에서 건재함을 증명했다.


삼성은 작년보다 약 한 달 가량 빠르게 S9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상반기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을 펼쳤으나, 기대보다 낮았던 예약판매량과 전작에 비해 부진한 초기 판매성적을 보였었다.


하지만 LG의 신제품 출시가 늦어지고, 국내 갤럭시 제품 최초로 통신사를 통하지 않은 자급제(심프리 폰, SIM free) 모델을 선보였던 것이 주효,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며 2분기 국내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애플은 아이폰 X와 8, 8플러스 등 총 3개의 애플 모델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폰 X는 150만 원에 달하는 높은 출고가와 노치디자인에 대한 호불호가 엇갈리며 초반 인기가 시들했으나, 마니아 수요층을 중심으로 아이폰 8과 함께 꾸준한 판매를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LG는 상반기 G7 ThinQ의 출시를 5월로 늦추면서 2분기에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그 결과 10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3월 초 출시한 X4 시리즈 (X4, X4 Plus)가 시장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X4는 1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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