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문혜원 기자] 금융감독원이 영세조합이용 고객을 위해 불편 및 개선 등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컨설팅에 대한 만족도가 87.5%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소규모 영세 상호금융조합 내부통제 컨설팅 및 만족도 현황’에 따르면, 상반기 총 8개 소규모 영세 상호금융조합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한 결과 취약사항 52건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설팅은 예금·대출·현금수표·예치금·전산업무·일상감사·인사교육·방범관리 등 8개 부문별로 점검했다. 금감원은 내부통제 업무 경험이 풍부한 직원 2명이 조합을 찾아가 내부통제 취약요인을 점검하고 개선계획을 제시했다.
취약사항 부문결과, 예금 편의취급 과다 등에서 19건(전체의 36.5%)으로 나타났으며, 대출은 9건(17.3%), 예치금이 8건(15.4%)로 순이었다.
금감원은 조합이용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ATM 설치(이동) 등 총 9건의 ‘현장의 소리’를 수렴했다. 이밖에 조합이용 편리 및 임직원들의 친절 등 조합이용 만족에 대한 의견도 추가 수렴했다.
향후 조합별 내부통제 취약·미흡사항에 대해서는 개선방안 및 사고예방 대책을 마련하도록 지도해 내부통제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강화와 신협법 등 금융관련 법규 등의 의식고양을 위한 내부통제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컨설팅을 종류 후 다수조합의 공통 취약사항에 대해 각 중앙회를 통해 회원조합과 공유해 자율개선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유도한다. 또 영세 상호금융조합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및 교육 대사조합을 올해 20개에서 2019년에는 30개 내외로 확대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 ‘현장의 소리’를 계속 수렴해 조합 이용자들의 불편사항 및 개선 필요사항 등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은 컨설팅·교육을 지난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총 20개 조합을 대상으로 한 상반기 컨설팅·교육 대상은 지난해말 기준 총자산이 신협·산림조합은 300억원, 농협 700억원, 수협 1500억원 이하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신협이 12개로 가장 많고 산림조합 4개, 농협 2개, 수협 2개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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