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포럼' 대표 의장사, SK텔레콤→KT

여용준 / 기사승인 : 2017-03-28 15: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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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SDN/NFV 포럼’ 의장사 선임…KT, 2년간 5G 산업 선도
▲ KT는 28일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제5회 5G 포럼 정기총회에서 대표 의장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T 네트워크부문 오성목 사장 모습. <사진=KT>

[토요경제=여용준 기자] ‘5G 포럼’을 이끄는 대표 의장사가 SK텔레콤에서 KT로 옮겨가게 됐다.


SK텔레콤이 5G 기술 발전 및 생태계 조성 등 지난 4년 간의 ‘5G 포럼’ 대표 의장사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새로운 의장사에는 KT가 선정돼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 사장이 신임 의장으로 선임됐다.


SK텔레콤은 28일부터 ‘SDN/NFV 포럼’ 의장사로 선임돼 가상화 기반의 5G 시대 진화를 선도한다.


SDN(Software Defined Networking,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는 네트워크 장비의 전달·제어 계층을 분리해 한곳에 집적해 운용을 효율화하는 기술이다.


또 NFV(Network Function Virtualization,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는 통신 시스템에 가상화 기술을 적용해 기존의 H/W 기반 서비스 기능을 S/W로 구현, 제공하는 기술이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가상화는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설치해야 할 하드웨어 장비를 소프트웨어 형태로 범용 서버에 설치하는 기술이며 5G 진화를 위한 핵심 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SDN/NFV 포럼’은 5G 등 국내 ICT 발전을 위해 가상화 기술 기반SDN/NFV 공통 프레임워크를 제시하고 미래 ICT 융합 기술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 2014년에 설립된 산업체와 공공연구기관의 협의체다.


SK텔레콤은 ‘SDN/NFV 포럼’ 의장사로서 ‘개방·협업’ 기반의 차세대 ICT 기술 선도 및 생태계 육성에 한층 더 앞장설 계획이다.


SK텔레콤은 가상화 기반의 핵심 기술 개발 및 표준화를 주도해 5G 상용화 시기를 앞당겨, 고객들이 보다 빨리 UHD 서비스, AR·VR 서비스 등 5G 기반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KT는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제5회 ‘5G 포럼’ 정기총회에서 대표 의장사로 선정됐다.


2013년 5월 창립된 5G 포럼은 5세대 이동통신 분야에서 한국이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5G 핵심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과 국내외 표준화 활동을 수행하는 단체다.


5G 포럼에는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포함해 삼성, LG, 에릭슨LG 등 제조업체, 벤처기업을 비롯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주요 연구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KT는 27일부터 2년간 3기 5G 포럼을 이끌어 간다. KT를 대표해 5G 포럼 의장으로 오성목 네트워크부문 사장이 선임됐다.


오 사장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KT의 유무선 네트워크를 책임지고 있으며 전사적으로 운영되는 ‘평창 5G TF’의 수장으로 2018년 평창에서 선보일 ‘5G 시범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다.


KT는 5G 포럼 대표 의장사로서 다가오는 5G 시대를 대한민국이 선도하기 위해 산학연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 2년 동안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국내외 ICT 리더들과 5G 관련 첨단 기술과 동향을 공유하고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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