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개 은행지주사 실적 11조6000억원 ...전년 比 6.8% ↑

문혜원 / 기사승인 : 2019-04-01 18: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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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금융감독원]
[자료 = 금융감독원]

[토요경제 = 문혜원 기자] 지난해 국내 9개 금융지주사의 당기순이익이 11조원을 넘어섰다.


1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2018년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연결기준)’에 따르면 지난해 KB·신한·농협·하나·BNK·DGB·한국투자·메리츠·JB 등 9개 금융지주회사의 순익은 11조6410억원으로 전년(10조8965억원) 대비 6.8%(7445억원) 늘었다.


권역별로 보면 순익 비중이 가장 큰 은행이 8조8917억원을 기록해 15.1%(1조1634억원) 증가했다. 금융투자(2조5083억원)도 19.9%(4169억원) 늘었다.

반면 보험(5116억원)은 저축성 보험 수입보험료 감소와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 등으로 48.8%(4868억원) 감소했고,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순익(1조7764억원)도 13.4%(2748억원) 줄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9개 금융지주회사에 소속된 회사는 209개로 1년 전보다 10개 늘었고, 점포 수(7204개)도 76개 늘었다. 임직원 수(12만1125명)는 6592명 증가했다.


금융지주 총자산은 2068조원으로 8.8%(166조7000억원) 늘었다. 은행(1525조4000억원)이 6.8%(97조4000억원) 증가했고, 금융투자(228조4000억원)는 23.5%(43조5000억원), 보험(181조7000억원)은 5.9%(10조1000억원), 여전사(118조3000억원)는 11.9%(12조6000억원) 늘었다.


바젤Ⅲ 기준을 적용받는 금융지주의 총자본비율은 14.38%로 0.03%포인트 줄었고 보통주 자본비율(12.29%)도 0.1%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기본자본비율(13.00%)은 0.1%포인트 올랐다.


고정이하여신비율(0.74%)은 부실채권 상각 및 매각 등으로 고정이하여신이 줄어 0.08%포인트 하락했다. 대손충당금 적립률(116.77%)은 고정이하여신의 감소, 대손충당금 적립액 증가 등으로 13.03%포인트 올랐다.


금융지주 부채비율은 32.22%로 0.16%포인트 떨어졌다. 자본총계에서 자회사 출자총액이 차지하는 비중인 이중레버리지비율은 122.86%로 1.88%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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