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이경화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 벌레가 식품 포장지를 뚫고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계피, 감초 등에서 추출한 천연물질을 이용한 친환경 방충 소재를 개발했다.
이 소재는 식품을 유통·보관하는 과정에서 화랑곡나방 유충과 같은 벌레가 포장지를 뚫고 식품에 들어가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개발됐다. 개발 과정에 고려대와 농심 등이 참여했다.
식약처는 벌레가 포장 박스에 접근하는 것을 막으면서도 지속적인 효과를 보이도록 기피물질을 포장용 테이프와 접착제에 첨가했다. 친환경 방충 소재로 방충 효과가 좋은 계피와 감초, 치자, 오매 혼합물이 활용됐다.
실제로 식품을 유통·보관하는 과정에서 친환경 방충 소재를 첨가한 박스 테이프와 접착제를 사용하면 벌레 혼입이 60%가량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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