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유명환 기자] 최근 수사당국이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에 대한 감청 및 압수수색이 박근혜 정부 들어 두배이상 증가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0일 안전행정위원회 박남춘(새정치민주연합)의원에 따르면 지난 MB정부 2년차인 09년에 1,07건에서 10년 1,244건, ‘11년 715건, ’12년 681건으로 감소 추세에 있다가 박근혜 정부 첫해인 작년에 1,099건으로 전년 대비 61% 증가했고, 올 8월까지 집행한 영장은 1,240건으로 이미 ‘12년 대비 두 배 수준에 육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카카오톡 압수수색 과정에서 중 범죄 혐의와 관련된 내용은 특정할 수 없어 범죄와 전혀 무관한 개인 신상과 관련된 내용까지 수사기관에 노출되는 등 개인 사생활 침해 우려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박남춘 의원은 “이명박 정부에서 점차 줄고 있던 전기통신 압수수색이 박근혜 정부 들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박근혜 정부에서 지적되고 있는 과도한 공권력 남용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으로서 즉각 시정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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