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무더위 쉼터’ 전국 점포로 확대

김자혜 / 기사승인 : 2018-07-30 15: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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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30일부터 한달간 전국 약 6천개 은행점포에 운영
▲최종구 금융위원장, 손태승 우리은행장,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고용진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왼쪽부터 시계방향) 이 우리은행 종로YMCA지점의 '은행권 공동 무더위 쉼터' 를 방문해 쉼터 이용자와 환담하고 있다. <사진=은행연합회>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은행권이 무더위가 장기화 됨에 따라 ‘은행권 공동 무더위 쉼터’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3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6천여개 은행이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은행 영업시간 내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더위쉼터로 지정되는 은행은 은행 내 상담실·고객 대기 장소 등을 쉼터로 운영하고 냉수 등 편의물품도 제공할 방침이다. 무더위쉼터를 알리기 위한 안내판도 부착할 예정이다.


은행연합회는 ‘은행권 공동 무더위 쉼터 확대방안’을 서울 종로에 위치한 우리은행 YMCA지점에서 소개했다. 이날 해당 지점에 방문한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금융산업 사회공헌재단(가칭)에 설립인가를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폭염에 취약한 노인분들이 눈치 보지 않고 은행에서 들렀다 갈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당부한다”며 “은행권의 무더위 쉼터와 같이 체감도가 높은 사회공헌활동도 계속 추진되길 바라며 금융위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은행권 수익이 은행 내에서만 향유 되는 것이 아니냐는 사회전반의 비판적 인식에 더욱 적극적으로 귀기울여 달라"고 은행권에 당부했다.


김태연 은행연합회장은 “은행권은 무더위 쉼터와 같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위와 은행연합회는 은행권 무더위 쉼터 운영을 독려하고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방안 등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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