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정동진 기자] LG유플러스가 '아이들나라 2.0'으로 키즈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31일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유플러스 TV 아이들나라 2.0'을 공개했다.
아이들나라는 LG유플러스가 IPTV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안심하고 볼 수 있는 유아서비스 플랫폼으로 지난해 8월 1.0 버전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한 아이들나라 2.0은 △ AR 기술을 활용한 생생 체험학습 △ 네이버 파파고와 제휴한 외국어놀이 △ 웅진씽크빅과 협업한 웅진북클럽TV △ 아빠와 엄마를 위한 부모 교실 등을 제공한다.
먼저 생생 체험학습은 △아이가 그린 그림이 TV 동화 속으로 들어가는 내가 만든 그림책 △직접 색칠한 물고기가 TV 수족관 속으로 나타나는 '물고기 그리기' △모션인식을 서비스를 활용한 도레미 물감놀이와 비눗방울 톡톡 등을 제공한다.
AR 체험 후에는 관련된 학습 영역의 VOD를 볼 수 있도록 내셔널지오그래픽, BBC키즈 다큐 등 약 500편의 콘텐츠가 편성되어 있다.
외국어놀이 메뉴는 IPTV 및 스마트TV 최초로 제공되는 네이버 인공지능 서비스 '파파고'를 기반으로 아이가 외국어 듣기·말하기 교육을 놀이처럼 할 수 있다. 외국어 문장이 있을 때마다 TV 속 캐릭터에게 리모컨을 통해 간편하게 물어보고 화면과 소리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웅진북클럽TV는 회원 수 40만의 유초등 전문 교육 서비스 '웅진씽크빅'과 협업해 총 1천여 개의 웅진북클럽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10월부터는 매주 9권의 도서를 시즌에 맞게 추천해주고, 한 가지 주제를 다양한 영역으로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투데이(북뉴스, 쿠키쿠픽, 분킨더) 기능을 추가했다.
2.0 서비스 중 특이한 점이 있다면 '부모 교실' 콘텐츠다. LG유플러스는 임신·출산·교육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아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부모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관련 콘텐츠를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부모 교실은 자체 제작 콘텐츠 440여 편을 무료로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11년 연속 베스트셀러 육아 도서 '임신·출산·육아대백과'를 소아과 전문의 김영훈 교수가 직접 출연해 설명하는 영상으로 제작했다.
또 예비 부모를 위한 태교동화와 임산부 요가 등의 콘텐츠도 산부인과 전문의의 자문을 받아 구성했다. EBS육아학교와 제휴를 통해 부모들의 육아 고민을 접수 받고, 12인의 육아 전문가가 직접 답변하는 자체 제작 콘텐츠도 매월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이를 키우며 필요한 이유식 레시피, 건강한 출산과 회복을 위한 임산부 요가, 출산 후 다이어트, 세계 선진국의 교육방법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LG유플러스 홈미디어 부문장 송구영 전무는 "서비스 초기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콘텐츠에 집중했지만, 이번 2.0은 달라지는 교육환경과 성장하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췄다"며 "AR과 AI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를 앞세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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