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조현준 회장, 베트남 부총리 만나 상호협력 강화 '약속'

김사선 / 기사승인 : 2019-06-20 09:15:53
  • -
  • +
  • 인쇄

[토요경제=김사선 기자]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이 한국을 방문한 브엉 딘 후에(Vuong Dinh Hue) 베트남 부총리와 만나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효성은 베트남 내 최대 투자 회사 가운데 한 곳으로 꼽힌다.


20일 효성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방한 중인 후에 부총리를 만나 바리아붕따우성 폴리프로필렌(PP) 공장과 광남성 타이어코드 공장설립 등 베트남에서 추진 중인 신규 사업을 설명하고 베트남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후에 부총리는 재무부와 투자기획부, 중앙은행 등을 관할하는 베트남의 경제 컨트롤 타워다.


조 회장은 이 자리에서 "베트남은 효성 핵심 제품을 모두 생산하는 글로벌 복합생산기지"라며 "서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후에 부총리는 이에 "남부 바리아붕따우성 PP공장과 중부 광남성 타이어코드 공장설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조현준 회장은 지난 2016년과 지난해도 응우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베트남 총리를 만나 사업 협력을 논의하는 등 베트남 공략을 위해 현지 고위 관계자들과 수시로 접촉하며 관계를 긍정적으로 유지 중이다.


[저작권자ⓒ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