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아시아 기관투자가 30%, "韓 투자비중 높일 것"

토요경제 / 기사승인 : 2010-03-30 10: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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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년 이내 한국 투자비중 높일 것"

피델리티 인터내셔널과 영국 시사주간 이코노미스트 산하 연구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The Economist Intelligence Unit)이 지난달 유럽과 아시아의 109개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아시아시장 투자의향을 조사한 결과, 이들 중 30%가 본인이 속한 기관이 향후 1년 동안 한국에 대한 자산 비중을 늘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피델리티는 30일 "비중확대 응답 30%는 대만(23%), 호주(19%), 일본(12%)보다 높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를로 베네스(Carlo Venes) 피델리티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지역 기관영업 대표는 "최근 기관투자자들 사이에서 아시아시장에 대한 관심이 다른 지역에 비해 크다"며 "특히 대다수 기관투자자들은 한국시장의 최근 회복세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 참가한 기관투자가 중 투자은행이 전체 응답자의 44%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보험사(14%), 뮤추얼펀드(13%), 연기금(12%) 순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약 50%가 500억 달러 이상 자금을 운용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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