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이트진로]](/news/data/20190703/p179589491825111_346.jpg)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하이트진로는 테라가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출시 100일만에 판매량이 1억병을 돌파하는 등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3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테라는 지난달 29일(출시 101일) 기준 누적판매 334만 상자(330ml), 1만139만 병 판매를 달성했다. 이는 초당 11.6병 판매된 꼴로 국내 성인(20세 이상, 4204만명 기준) 1인당 2.4병 마신 셈이다.
출시 39일만에 100만상자 판매를 돌파하며 맥주 브랜드 중 출시 초기 가장 빠른 판매 속도를 기록한 테라는 이후 판매에 가속도가 붙으며 72일만에 200만 상자, 97일만에 300만상자 판매를 기록했다. 100만 상자 판매속도가 약1.4배 빨라졌다는 설명이다.
특히 레귤러 맥주의 격전지인 유흥시장에서의 판매량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6월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45%나 상승했다. 2017년은 전년 대비 -23%, 2018년 전년 -21%를 기록했었다.
이에 하이트진로 측은 본격적인 성수기가 시작되는 만큼 판매량은 더욱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1년 판매 목표인 1600만 상자 판매도 무리 없이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테라의 초기 돌풍을 이어가기 위해 테라 생맥주를 출시한다. 7월 중순부터 서울 및 수도권의 주요 상권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필라이트로 시작돼 테라로 이어지는 맥주 시장 판도 변화와 국내 소주 1위 브랜드 참이슬과 신제품 진로 효과로 더욱 견고해진 소주 시장이 결합해 올해는 실적 턴어라운드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지금과 같은 추세를 발판 삼아 국내 주류 시장에서 또 한 번의 성공신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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