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프랑스 파리 ‘마중가 타워’ 인수

문혜원 / 기사승인 : 2019-03-04 10:31:25
  • -
  • +
  • 인쇄
친환경적 요소가 있는 빌딩..매입가격 1조830억원
[사진 = 미래에셋대우]
[사진 = 미래에셋대우]

[토요경제 = 문혜원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프랑스 파리의 랜드마크 빌딩 중 하나인 ‘마중가 타워’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거래에는 미래에셋대우 글로벌투자금융본부가 주도하에 프랑스 자산운용사 아문디의 100% 자회사인 아문디 이모밀리에(Amundi Immobilier)가 참여했다.


‘마중가 타워’가 인수 우선협성대상자로 선정된 이유는 매도자에 미래에셋대우 (7,670원▲ 110 1.46%)의 거래 수행 능력과 자금조달 역량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는데 주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빌딩 매입가는 약 1조830억원이다. 이중 4460억원은 미래에셋대우·아문디 등이 공동 투자하고, 나머지 자금은 현지 대출로 마련할 계획이다.


마중가 타워는 프랑스 파리 상업지구인 라데팡스에 지난 2014년 세워진 빌딩이다. 라데팡스 지구에서는 두 번째, 프랑스 전체에서는 네 번째로 높다. 기존 고층 오피스 빌딩과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친환경적 요소가 이 건물의 특징이다.


현재 글로벌 회계·컨설팅사인 딜로이트 본사와 악사그룹의 자산운용사인 악사 인베스트먼트 매니저 본사가 마중가 타원 전체를 장기 임차해 사용 중이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이 두 기업의 평균 잔여 임차는 약 9.5년으로 현금 흐름의 안정성이 높다"며 "7% 중후반대의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