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개헌 발의선 확보 실패한 日, 경제침략 본격화 할 것"

최봉석 / 기사승인 : 2019-07-22 13:32:29
  • -
  • +
  • 인쇄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2일 "어제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집권여당연합이 과반을 확보했으나 평화헌법 개정을 위한 개헌 발의선은 실패했다"라며 "아마 이제부터 우리나라에 대한 경제 침략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2일 "어제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집권여당연합이 과반을 확보했으나 평화헌법 개정을 위한 개헌 발의선은 실패했다"라며 "아마 이제부터 우리나라에 대한 경제 침략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민주당)


[토요경제=최봉석 기자] 아베 신조 총리의 일본 집권 자민당이 21일 치른 참의원 선거에서 과반을 확보해 승리했지만 개헌 발의선 확보엔 실패한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은 일본이 한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기 위해 경제 침략을 본격화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2일 "어제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집권여당연합이 과반을 확보했으나 평화헌법 개정을 위한 개헌 발의선은 실패했다"라며 "아마 이제부터 우리나라에 대한 경제 침략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우리 경제가 비상한 각오로 임해야 한다. 그동안 잘 지내온 자유무역체제가 일본의 횡포로 인해서 안보질서까지 흐트러뜨리는 행위가 자행되고 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배제하는 행위가 7월 말~8월 초 쯤 자행될 거라고 예상하고 있다. 그 쯤 되면 이번에 배제한 3개뿐만 아니고 약 100개에 가까운 매우 중요한 품목들이 규제대상에 포함될 거라고 예상하고 있다"라며 "아주 비상한 각오로 정부와 당, 국민도 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도 "일본 참의원 선거 결과 개헌선에 미달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기에는 상황이 녹록치 않다"라며 "일본 경제침략이 선거의 승패와 상관없이 장기적으로 개헌을 위한 포석이라는 견해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의 추가 조치나 사태의 장기화에 우리는 비상하게 대비해야 한다"라며 "우리 경제,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또 경제적인 위협을 막아내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드는 일에 우리 모두는 더욱 집중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박광온 최고위원도 "경제 전쟁을 도발해서 한국에게 심대한 타격을 주려 한 것에 대해서 일본의 경제계와 일본의 일반 국민인 유권자들이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음이 드러났다"고 분석했다.


설훈 최고위원은 "일본의 경제 전쟁 도발 상황에서 적전 분열은 결국 아베 정부를 돕는 일로, 선거에서 승리한 아베 총리에게 더욱 더 자신감을 심어줘서 그릇된 행동을 계속하도록 만드는 일이 될 것"이라며 "100년 전 친일파의 잘못을 반복하는 어리석음을 범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저작권자ⓒ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