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Zoom-in] 전셋값은 ‘오르고’ 매매값은 ‘내리고’

김세헌 / 기사승인 : 2013-10-28 15: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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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경제=김세헌기자] 정부의 8·28 전월세 대책 발표 이후 주택시장에 찾아온 온기가 정책 불확실성 때문에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와 관심을 모은다.


지난 22일 부동산 리서치 전문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 주간별 아파트 매매값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지난 14일 기준 전국 상승률은 014%로 지난주보다 0.04p 감소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값 상승률은 지난주보다 0.07%p 떨어진 0.15%를 기록했고, 서울은 같은기간 0.04%p 줄어 0.16%에 그쳤다. 단 강남권 매매값은 여전히 상승폭이 컸다. 서초구는 0.27%p 오른 0.33%를, 강남구는 0.06%p 오른 0.12%를 기록했다.

반면 전셋값 변동률은 전국 기준 0.29%가 올랐다. 지난주 상승률인 0.26%보다 0.03%p 높은 수치다. 수도권은 지난주보다 0.03%p 올라 0.38%를, 서울은 0.04p 상승해 0.41%를 기록했다.

특히 명문학군 등 교육여건이 뛰어난 지역 중심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강남구는 0.37%,, 서초구는 0.37%,. 송파구는 0.64% 올랐다. 강북의 8학군으로 꼽히는 노원구는 0.94%, 양천구는 0.39% 올랐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자문 팀장은 “가을 이사철 등으로 학군 좋은 지역 중심으로 전세 수요가 다시 늘고 있는 반면, 하반기 입주 물량 부족으로 전셋값이 다시 오르고 있다”면서 “특히 취득세 영구 감면을 비롯해 정부의 주요 쟁점 법안들의 지연으로 정책 실행이 늦어지면서 불확실성이 다시 수면 위로 오른 영향이 큰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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