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틴패치보다 금연효과 높은 전자담배

강수지 / 기사승인 : 2013-11-05 09: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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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경제=강수지 기자] 전자담배가 니코틴패치보다 금연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 8일 영국 의학전문지 란셋(Lancet) 온라인판은 “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교 내 건강 혁신 국립연구소 연구진의 연구결과, 전자담배가 니코틴패치만큼 금연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연구는 흡연자 657명을 대상으로 전자담배와 니코틴패치, 니코틴 제거 전자담배 등 세 집단으로 나눠 6개월간 진행됐다.


그 결과, 니코틴패치를 사용한 흡연자 중 41%, 전자담배를 사용한 흡연자 중 57%가 흡연량을 절반으로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각 집단별로 금연에 성공한 비율은 전자담배 이용 시 7.5%, 니코틴패치 이용 시 5.8%로 조사됐다. 니코틴이 들어 있지 않은 전자담배를 사용한 집단의 금연 성공률은 4%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에 대해 영국 퀸메리대학교 내 담배·알코올 연구센터의 피터 하젯 연구원은 “전자담배에 관한 선구적인 연구”라고 평가했다.


전자담배가 금연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국내 전자담배 업체들에게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Janty korea 관계자는 “전자담배가 금연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전자담배에 관해 문의하고 있다”며 “금연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는 전자담배가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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