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사회, 이석채 회장 사표수리

최병춘 / 기사승인 : 2013-11-12 17: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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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명 사장 직무대리로 비상경영 체제 돌입

▲ 이석채 KT 회장이 12일 이사회 참석을 마치고 서울 서초구 KT 서초동 사옥을 나서고 있다.
[토요경제=최병춘 기자] KT 이사회가 이석채 회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KT 이사회는 12일 서울 서초그 KT 서초사옥에서 회의를 열고 이석채 회장이 이날 제출한 사표를 수리했다.


이사회는 산적한 경영 현안 처리 필요성과 검찰의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을 고려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사회는 이와 함께 표현명 T&C 부문 사장을 회장 직무대리로 임명했다. KT는 표 직무대행으로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다.


KT 이사회는 다음주 초 다시 이사회를 열고 CEO추천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후임 회장 후보 추천 절차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CEO추천위원회에는 김응한 미시간대 석좌교수, 이춘호 EBS 이사장, 송도균 태평양 고문, 이현락 세종대 교수, 박병원 은행연합회 회장, 성극제 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 차상균 서울대 전자정보공학부 교수 등 7명의 사외이사가 참여하게 되며, 사내이사로는 김일영 사장과 표현명 사장 중 1인이 참여한다.


KT 이사회는 이날 “경영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후임 XEO 선임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히며 “국민이 대주주이고 6만여 임직원들이 종사하고 있는 KT가 하루빨리 정상궤도에 올라 안정적인 고객서비스 제공 및 글로벌 시장 진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수사를 마무리 해 줄 것”을 검찰 측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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