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보험금 피해자, 단체행동 결의

박진호 / 기사승인 : 2014-10-29 16: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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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경제=박진호 기자] 생명보험 업계에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자살보험금과 관련하여 피해자들의 단체행동이 예고됐다.


금융소비자연맹은 29일, 자살보험금 피해자들이 오는 11월 1일 서울역에서 공동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단체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금소연은 생명보험사들이 금융당국의 지급지시도 거부하고 피해자를 상대로 채무부존재소송을 제기하는 횡포에 대응하기 위해 피해자들이 단체 행동을 나서게 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다음달 1일 오후 2시, 서율역 KTX별실에 모일 예정이며, 자살보험금지급대상자 2674명 모두가 대상이다. 금소연은 금소연 홈페이지에 참여 신청을 한 후 보험가입 증명서류와 약관, 소송서류 등을 지참하면 이들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서는 공대위 결성과 더불어 소송대응책 마련과 해당보험사에 대한 불매운동전개, 금융감독당국에 대한 제재요구, 서명운동, SNS 전파운동 전개 방향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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