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유명환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베트남 남부 하우장성에 37억 달러를 투입해 2000MW급 화력발전소 건립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한전은 지난 28(현지시간) 베트남 남부 하우장성 인민위원회(The People's Committee of Hau Giang Province)와 2000MW급 화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37억 달러가 투자되며 한전은 이날 베트남 하우장성 인민위원회로부터 협력약정서를 발급받았다.
특히 베트남에서 추진중인 여러 프로젝트들이 정부의 인허가 문제 등으로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베트남 지방정부가 투자자에게 협력약정서를 발급하고 중앙정부와 협의를 약속했다는 점에서 사업추진에 크게 탄력이 붙게 될 것이라는 게 한전측 설명이다.
박정근 한전 부사장은 “이번 하우장성 협력약정서 획득은 한전이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베트남 내 최대 민간발전사업자로 활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전이 베트남 전력산업 성장에 기여하고 한국-베트남 양국간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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