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강남필통' 스미글과 3년 독점 수입계약

김자혜 / 기사승인 : 2019-08-12 14: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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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대표 문구 브랜드...전국 50개점 대상 단독 출시
▲이마트는 오는 15일부터 일명 '강남필통'이라는 별칭의 호주문구브랜드 '스미글'의 독점판매에 나선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사진=이마트]
▲이마트는 오는 15일부터 일명 '강남필통'이라는 별칭의 호주문구브랜드 '스미글'의 독점판매에 나선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사진=이마트]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이마트가 ‘강남필통’이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호주 대표 문구 브랜드 ‘스미글(Smiggle)’을 국내 단독으로 선보인다.


12일 이마트에 따르면 스미글과 3년 독점 수입 계약을 맺고 국내 정식 운영권을 확보했다. 상품은 오는 15일 전국 이마트 50개 매장에서 전격 선보인다.


스미글은 필통·펜 등 문구류뿐 아니라, 가방·지갑·악세서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종합 팬시 브랜드다.


2003년 호주를 시작으로, 뉴질랜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영국, 아일랜드 등지로까지 영역을 넓혀 총 35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등 전세계 학부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미글은 화려한 것을 선호하는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알록달록한 색감과 독창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매년 800개 이상의 신상품과 10개 이상의 테마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마트가 스미글을 독점 수입에 나선 것은 그 인기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국내에는 정식 수입 업체가 없었기 때문이다.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해외직구·병행수입 등의 경로를 통하거나 해외여행 시 구매해야만 했다.


이에 이마트는 스미글 정식수입 운영을 통해 인기 있는 해외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게 됐다는 것.


이마트에서 취급하는 스미글의 춤목은 대표 카테고리 필통, 가방, 물통 등 총 46개다. 가격은 온라인 직구와 비교하면 약 10% 가량 저렴하다.


한편 이마트는 스미글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전국 이마트 121개점에서 ‘스미글 럭키박스’를 1만2000개 한정 판매한다.


럭키박스에는 스미글 인기상품인 ‘하드탑 필통’이 남·여아가 구분되어 각 1개씩 랜덤으로 들어있다. 럭키박스 구매 시 단품보다 31%~48% 할인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다.


이 밖에 이달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스미글 전 품목을 이마트e카드로 구매시 1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계열사와 자회사 등 가족기업 일부매장에서도 스미글을 취급키로 했다.


주요판매처는 SSG푸드마켓 도곡·청담·마린시티 3개점, PK마켓 스타필드위례·하남·고양 3개점, 토이킹덤 하남·고양·위례·대구 4개점 등 전문점 10개점과 SSG닷컴 등이다.


트레이더스 17개 전점에서는 가방과 필통세트 3종을 각각 7만9800원에 판매한다.


신세계TV쇼핑에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30분 스미글 필통가방 등으로 구성된 세트상품을 할인판매 한다.


한편 국내 ‘키즈 산업’은 매년 신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실제로, 유·아동 시장은 2009년 1조2000억원에서 2015년 2조4000억원으로 두 배 증가한 데 이어 지난 2018년 4조원을 돌파했다.


이마트 김태우 해외소싱담당은 “국내 정식 론칭 전부터 인기였던 스미글을 이제 이마트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다양한 스미글 상품을 직접 보고 럭키박스 등을 통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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