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3월(135억 달러)에 이어 4월에도 130억 달러를 넘어서 두달 연속 130억 달러대 수출을 기록했다.
지난 8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2011년 4월 IT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수출은 5.6% 증가한 133억 달러, 수입은 11.1% 증가한 66억7000만 달러, IT무역수지는 66억3000만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주요 품목별로는 휴대폰, 태블릿PC, 리튬 2차전지, 가정용기기 반도체, 휴대전화 등의 수출이 증가했다.
휴대폰은 스마트폰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월에 비해 32%가 증가한 23억2000만 달러를 나타냈다. 태블릿PC도 전년동월 대비 3.3% 증가한 1억2500만 달러 수출을 기록했다.
또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에 들어가는 리튬 2차전지도 수요 확대로 전년동월 대비 13.7% 증가한 2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냉장고·세탁기·에어콘 등 가정용기기는 북미 및 아시아 지역 수출 호조로 전년동월 대비 4.2% 증가한 4억7000만 달러를 나타냈다.
반면 디스플레이 패널, 반도체, TV 수출은 감소했다.
디스플레이 패널은 선진시장 수요정체와 단가 하락으로 전년동월 대비 7.2% 감소한 26.3억 달러를 기록,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반도체는 D램메모리 수출 감소로 소폭 전년동월 대비 0.4% 감소한 41.6억 달러를, TV는 부분품 수출 감소로 전년동월 대비 8.4% 감소한 6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향후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IT융합제품이 글로벌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융합제품의 부품으로 들어가는 리튬 2차전지 등을 중심으로 IT수출이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불안정한 대외 정세, 유가 상승 등은 수출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