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도 이제 보양식이다”

토요경제 / 기사승인 : 2011-05-17 17: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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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우골보양식사 ‘신라면 BLACK’ 출시


농심(대표이사 신동원)은 라면의 대명사 신라면 탄생 25주년을 맞아 영양섭취기준에 적합하도록 영양을 한층 강화한 우골보양식사 ‘신라면 BLACK’으로 라면의 역사를 다시 쓰기 시작했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얼큰한 맛을 유지하면서 설렁탕 국물의 담백하고 구수한 맛에 영양을 더한 것이 특징이며 명품 브랜드의 프리미엄급 제품에 붙이는 블랙라벨 개념을 도입, 제품명을 ‘신라면 BLACK’으로 정했다.
농심이 신제품 신라면 BLACK을 개발하면서 가장 초점을 둔 부분이 바로 영양강화와 균형이다. 한 끼의 보양식사로 손색이 없도록 건더기 스프의 양을 2배로 늘리고 소고기 편육을 첨가하는 한편 우골분말 스프를 별도로 구성해 단백질 함량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라면 블랙은 일반적으로 라면이 가진 간편성, 즐거움,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기본적인 가치에 더해 건강과 영양이라는 새로운 고객가치를 담았다. 농심은 소비자들이 라면을 쉽고 맛있게 즐기면서도 영양에 대한 만족감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을 파악, 맛의 완성도를 살리면서도 영양적으로 우수한 제품으로 설계하는 연구를 추진했다.
농심 R&BD 총괄 박수현 전무는 “신라면 BLACK 개발의 핵심은 라면이 보양식사라는 가치를 정립하고 이상적 영양균형을 실현하는 데 있었다. 전통 보양식사인 우골 설렁탕으로 영양을 강화하고 영양 3대 요소인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균형을 62%: 28%: 10%로 설계했다”고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2006년 서울에서 열렸던 세계라면총회(WINA) 가운데 일본의 닛신(日靑)식품 중앙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상적인 영양균형 비율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이 60%: 27%: 13%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개발된 신라면 BLACK의 영양균형은 62%: 28%: 10%로서 이상적인 영양균형을 구현했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균형은 신체의 에너지 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영양불균형으로 인한 비만 및 성장장애를 겪지 않도록 하는 기준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농심은 라면을 영양면에서 보다 우수한 식품으로 설계하기 위해 소비자 요구를 지속적으로 파악, 약 3년간 각종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신제품 신라면 BLACK은 최근 농심의 쌀국수 시리즈와 더불어 연구 및 설비투자의 결과물이라고 농심측은 설명했다.
신라면 BLACK의 우골스프는 농심만의 첨단설비인 고온쿠커로 우골을 고아낸 후, 진공저온공법으로 진액을 추출해 잡냄새는 없애고 설렁탕 한 그릇의 영양을 그대로 담았다. 조선시대 <승정원일기>에서 영조임금이 현기증을 앓자 어의(御醫)가 설렁탕을 처방하였다는 기록이 있듯이, 우골은 예부터 건강보양식사로 전해지고 있다.
배화여대 식품영양학과 최남순 교수는 “설렁탕의 주재료인 우골은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에 효능이 있고 콜라겐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미용에도 도움을 준다고 보고된 바 있다.”며 우골의 건강기능성을 설명했다.
신라면 BLACK은 건강면에서 우수한 우골을 사용해 보양식사로 개발되었으며 설렁탕 한 그릇을 그대로 스프에 담아 영양과 든든함을 고루 갖추었다.
한편 건더기 스프에는 우골스프와 가장 잘 어울리는 마늘과 우거지, 배추, 표고버섯 등을 듬뿍 담아 영양 흡수율을 높이고 현대인에게 부족한 비타민 등 영양소를 보충했다.
농심 면CM팀장 홍문호 부장은 “농심은 조상대대로 먹어온 우리 전통음식이 곧 건강식이라는 음식문화의 지혜를 바탕으로 이를 과학적으로 산업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신라면 BLACK은 얼큰하고 매운맛에 우리민족 건강의 지혜가 담긴 설렁탕 국물을 접목해 맛과 영양의 깊이를 더했다”고 밝혔다.
농심은 앞으로도 우리 전통음식에 담긴 맛과 건강의 지혜를 활용해 ‘장수식품’을 개발, 국민 건강에 일익을 담당한다는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품에 구현할 계획이며 신라면 BLACK을 세계적 식품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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