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9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군가산점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를 보면 군가산점제 부활에 찬성하는 의견은 79.4%로 나타났다. 반면 반대의견은 13.3%에 불과했다. 무응답은 7.3%였다.
남녀별로 봐도 군가산점제에 대한 찬성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남성들의 84.6%, 여성들의 74.2%가 찬성의견을 내보였다. 반대의견은 남녀 각각 9.4%, 17.1%에 불과해 군복무 후 남성들에게 일정부분 보상이 돌아가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찬성 이유는 병역의무 이행자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라는 의견이 64.5%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서라는 대답이 22.2%로 두번째를 기록했다.
반대 이유는 역시 남녀차별에 대한 우려가 크게 작용했다.
여성과 군미필 남성의 공직진출에 대한 차별 때문이라는 의견이 30.1%로 가장 많이 나왔다. 이어 가산점보다는 다른 대책 필요하다는 답변이 27.9%로 뒤를 이었다.
현역병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다소 이채로운 결과가 나왔다.
현역병 중 37.0%만이 군가산점제에 대해 찬성했을 뿐이었다.
나머지는 ▲군 복무 기간 만큼 전역시 일시금 지급(26.4%) ▲군 복무 기간 만큼 학자금 지원 제도(15.3%) ▲취?창업시 군 복무 기간 만큼 각종 세제 혜택 부여(6.5%) ▲군 복무 기간 만큼 국가유공자 수준의 지원(5.5%) ▲군 복무 기간 전부를 국민연금 가입기간으로 인정(4.5%)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3.3%) 등이었다.
이는 현역병들이 단순히 공기관 등의 취업 시 가산점을 받기보다는 사회복귀 후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초 만 19세 이상 전국 성인 남녀 1023명(남성 508명, 여성 515명)과 현역병 1113명(육군 584명, 해병 150명, 공군 37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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