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 무바라크(70)는 지난 16일 카이로 교외에 있는 300만 달러 상당의 빌라와 은행계좌에 있는 자산을 반납하기로 했다.
무바라크가는 지난 30년 동안 이집트를 지배하며 천문학적 금액의 재산을 부정 축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바라크는 수 많은 반정부 시위자들에 대한 살해 명령을 내린 것으로 비난받았으며 결국 지난 2월 축출당했다.
변호사 나세르 아민은 “이번 결정을 혁명을 통해 자유를 얻은 사회가 복수라는 명목 아래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다”고 했다.
현재 수잔느 여사는 샤름 엘-셰이크에 있는 병원 중환자실에 있으며 그녀는 부패 혐의를 구속하라는 반부패수사청의 결정이 내려진 지 몇 시간 만에 심장마비를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집트의 개혁가들은 무바라크 가문이 천문학적인 금액의 자산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으나 무바라크는 이를 부인했다.
현재 그들의 카이로와 스위스 계좌는 동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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