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영화배우로 공화당 상원의원을 역임한 프레드 톰슨(64)이 지난 12일 2008년 차기 대선 출마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톰슨은 이날 폭스 TV와 인터뷰에서 대선 도전과 관련해 "지나치게 늦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게 생각지 않는다. 진지하게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올 여름까지는 대선 공화당 경선에 참여할지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톰슨은 낙태와 동성혼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부시 행정부의 이라크 정책을 지지, 보수층의 지지를 기대하고 있다.
'사선에서'와 '다이하드2' 등에서 열연한 톰슨은 로널드 레이전 전 대통령, 아놀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함께 배우로서 인기를 바탕으로 정계 입문에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변호사 출신의 톰슨은 지난 1994년 앨 고어가 부통령 출마로 사퇴한 공석을 차지, 테네시 출신의 상원의원으로 된 뒤 2002년까지 활동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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