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은행들은 지난 한 해동안 사회공헌활동에 6000억원 가량을 지출했다.
전국은행연합회가 지난 24일 발표한 ‘2010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연합회 회원사가 지난 해 사회공헌 비용으로 지출한 금액은 총 5923억원이었다.
이는 전년(5188억원)에 비해 14.2% 증가한 수치다.
은행권의 사회공헌활동 지출액은 2006년 3514억원에서 2007년 3924억원, 2008년 4833억원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다.
지난 해 사회공헌 비용이 늘어난 것은 금융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미소금융중앙재단 등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에 2439억원을 기부한 것이 주효했다.
분야별로는 ‘지역사회·공익’ 분야가 4158억원으로 전체의 70%를 차지했으며, 뒤이어 ‘학술·교육’(1190억원) ‘문화·예술·스포츠’(461억원) ‘글로벌’(80억원) 등의 순이었다.
지난 해 자원봉사활동 참여자 수는 총 28만9711명으로 조사됐다.
은행연합회 측은 “앞으로도 금융의 고유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확대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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