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팬택 김포공장 증설 허용"

김준성 / 기사승인 : 2006-09-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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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수도권 규제로 2년 동안 묶어놨던 팬택의 김포공장 증설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팬택은 2년 전 김포시에 1,500평 규모의 휴대폰 생산공장을 증설하겠다고 요청했으나 수도권 규제로 난항에 빠져 현재 중국에 공장을 신ㆍ증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포공장 증설이 이뤄지면 국내 생산비중이 높아져 고용창출 효과도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 관계자는 "기업투자 촉진차원에서 팬택의 공장 증설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수도권 규제를 풀어줄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 달말 발표 예정인 기업환경개선대책에서 경기 이천의 하이닉스반도체공장 신설과 함께 팬택의 김포공장 증설을 위한 수도권 규제 완화방안을 포함시킬 방침이다.

이와 관련 권오규 경제부총리는 이날 재경부 간부회의에서 "기업환경개선대책의 세부적 추진시기가 최대한 앞당겨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권 부총리는 또 최근 전세가격 폭등과 관련, "수급 요인에서부터 자녀교육 등에 따른 시장패턴 변화까지 현장확인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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